#1그제 담당 도서 마감 작업을 마쳤습니다. 이제 해야 할 일이 '마케팅'이죠. 출간을 마치고 나면 마케팅 시트에 마케팅할 거리를 적고, 편집자와 마케터가 나누어 무엇을 해갈 지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합니다.마케팅 시트를 펼쳤습니다. 올해만 해도 6번 째, 팀원들 것을 컨펌한 경험까지 한다면, 셀 수도 없을 만큼 매번 펼친 시트입니다만, 오늘따라 유난히 빈 칸을 채우기가 어려웠습니다.'편집자가 책을 팔려면 뭘 해야 하지?'아마, 이 막막함은 제가 오늘 오전 '올해 매출 데이터'를 확인하고 나서부터 느꼈던 것 같습니다. 예상보다도 책이 너무 안 팔렸습니다. 부족한 매출을 채우기 위해서 책을 더 만들었음에도, 예전보다 판매의 낙폭이 더욱 커진 듯합니다.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순 없었죠. 이럴 때 써먹을려고 S..